필립스휴 에디슨 전구 구입한 이유..
집 현관을 들어서면 어두컴컴해서 적외선 장치를 이용해 전구를 켜볼 요령으로
필립스휴를 고려 생각했다..
근데 국내에는 필립스휴 에디슨 전구가 없네...?
집에 있는 에디슨전구를 필립스휴로 바꿔보려는데 일반 필립스휴 전구로는
전등 디자인이 살지 않아 별수 없이 또 직구를 해야 되는 상황이다.
에디슨전구가 이쁘긴하다...
필립스휴 에디슨전구 구매 시 유의할 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 등기구를 사용하고 220볼트에 대응하는 에디슨전구를 사용해야 필라멘트가 타거나 소켓이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국산 필립스휴는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에서는 110V~120V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면 필라멘트가 바로 타버릴 것이다.. 근데 그전에 등기구 소켓에 맞지도 않는다.
답은 유럽산 필립스휴를 구입해야 한다. 소켓규격은 E27, 우리나라 표준규격인 E26보다 조금 크지만
무리 없이 등기구소켓에 잘 들어간다..
소켓규격은 전구 나사선의 지름을 이야기한다 E27 = 지름 27mm
박스는 깔끔하다. 550 루멘, E27규격
2개 구매 가격은 배송비까지 해서 8만 원 좀 안 된다.
미국과 다르게 독일 해외직구 시에는 현지세금 10% 제외돼서 할인구매가 된다.
독일에서 한국까지 안전하게 잘 왔네요!
대략 1주일 걸렸습니다.
기존 에디슨전구랑 비교샷!
필립스휴 전구가 조금 더 아담하다.
미국 직구 제품은 한국과 유럽의 소켓규격이 달라서 장착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한다.
장착을 하면 이렇게 불이 들어온다.
필립스휴 어플에서 장착된 전구를 바로 찾아준다.
이렇게 2개를 장착하고 등록해 주면 끝이다.
그다음 아래의 휴모션센서를 현관 앞에 두고 서로 연동해 두면
사람을 인식해 에디슨전구 2개가 켜지게 되고 10초 후에 꺼진다. 완성!
사실 어려울 것도 없고 대단한 것도 없지만...
미국 직구하려고 맘먹고 구입했다가 배대지 도착한걸 다시 반송하고 독일제품으로 구입했다...
구입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시도해 보기엔 리스크가 컸기 때문이다.
전구는 그냥 안전하게 독일제품으로 구입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스두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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